떡먹고 어제 속이 불편했어요.

떡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선물도 들어오고, 또, 명절마다 떡을 하게되니 쌓이고 쌓여서  냉동실이 가득차서 떡소비를 좀 하려고 어제 녹두 송편을 해동후 데웠어요. 하나정도 꼭꼭 씹어 먹었으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3개를 먹었더니... 밤에 자는데 속이 불편하더라구요. 꼭꼭 씹고 또 씹어 거의 입안에서 침속 효소랑 소화 잘되게 만든후 삼켰는데.. 소화기가 약하다보니 소화운동이 안 되었나보더라구요. 자는 동안 허리왼쪽을 아래로  가게 해서 옆으로 잤는데  신기하게 위운동이 잘 되는것 같더라구요. 속이 편해졌어요.  혹 위가 그득해서 안내려가는 느낌 들때 왼쪽을 아래로 해서 누워보세요. 잘 내려가요. 물론 바른 자세로 앉아있는게 가장좋지만 자는 도중에 증상이 나타났을때 한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