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요거트 맛있게 먹는 나만의 레시피 2

요거트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나는 여기에 냉장고에 있는 과일이랑 견과류를 넣어 먹는 걸 좋아한다.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라 더 뿌듯하고, 과일과 견과류를 곁들이니 간식 같으면서 한 끼로도 괜찮다.

 

🍶 1. 먼저 요거트를 만든다

• 우유 1리터
• 플레인 요거트(살아있는 유산균 있는 시판 제품) 

 

요거트 전용 용기에 우유와 플레인 요거트를 섞어 넣고 따뜻한 곳에 둔다. 8시간쯤 지나면 요거트 완성! 완성된 요거트는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다.

 

🥭 2. 토핑 준비하기

• 파파야 
• 땅콩 

달콤한 파파야와 고소한 땅콩이 요거트랑 잘 어울린다.

 

🥣 3. 요거트와 토핑 합체

1. 그릇에 파파야 담기
2. 수제 요거트를 듬뿍 올리기
3. 땅콩 뿌리기

파파야의 부드러움, 땅콩의 고소함, 요거트의 담백함이 한입에 다 들어온다. 처음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먹다 보면 은근히 계속 먹게 되는 조합이다.

 

💡 TIP:

• 요거트를 더 꾸덕하게 먹고 싶다면 면포나 커피 필터로 유청을 조금 빼보자.
• 시나몬 파우더 살짝 뿌리면 향이 더 풍부해진다.
• 견과류는 땅콩 대신 캐슈넛나 호두로 바꿔도 잘 어울린다.

 

🌿 마무리 한마디:

크게 특별할 건 없지만, 이 조합은 내가 좋아하는 담백하고 소소한 맛.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작은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