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시금초)를 아시나요?

수영 을 (시금초)  아시나요?
어릴 적 시골에 살 때 뜯어 먹으면 새콤한 맛이 나서 신기하다고 가끔 뜯어 먹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이렇게 무심코 뜯어 먹었던 시 금초가 엄청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네요.

어르신들은 다 알고 드셨던 걸까요? 입도 없고 뿌리도 약재로 쓴다고 해요.

현대에 와서는 수영을 샐러드용어로 조리해 먹거나 살짝 데쳐서 나 홀로 드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잎이 어릴때는 샐러드를 해먹는데 신맛이 세서 한꺼번에 많이 먹지는 못한대요

수영은 위궤양 위하수 소화불량 등 위장병을 치료하고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아주 줗은 약초에요 (음 씨마를라)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되지 않을 때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식중독에 걸렸을 때에도 수영을 달여 먹거나 반찬으로 무쳐 먹으면 속이 편안하게 잘났는데요

봄에 입맛 없을 때 나물로 무쳐 먹으면 입맛이 당기고 속도 편안하답니다.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속임 몹시 쓰리고 아플 때도 수영으로 만든 식혜를 일주일만 먹으면 싹 낫는데요

그런데 이 수영의 뿌리가 관절염에 엄청 특효가 있대요. 이 뿌리를 캐서 씻어서 소주에 담가 일주일쯤 두면 노랗게 우러나는데 하루 3~4번씩 소주잔으로 마시면 된대요(취하겠는데요)

앉은뱅이나 다름없는 사람이 수영 뿌리로 담근 술을 먹고 멀쩡하게 일어났다고 할 만큼  수영으로 담근 술은 류마티스 관절염이 특효약 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들풀은 비슷한게 많아서 뜯어먹고 큰일난 사람도 많으니 각별히 주의하셔야 되고요 비슷한풀로는 소루쟁이가 있는데 소루쟁이도 약재로 쓰기는 해요 어릴때 이 소루 쟁이 씨앗을 훑으며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구분 방법은 뿌리로 구분 할수 있어요 쭉뻗은게 소루쟁이에요

긴거는 소루쟁이뿌리 수영뿌리소루쟁이 씨앗 

민간요법은 맹신은 금물이지만 많이들 드시는 들풀이고 외국에서도 약재로 쓰인다니 조금 관심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