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보내준 소화에 좋다는 양배추즙.

요즘 위염으로 골골거리니까 친구가 얼마전에 양배추즙을 보내줬어요. 양배추즙이 소화에 탁월한 효과 있다는건 일찍이 알고 있었는데..... 맛이.....

양배추의 향긋함이 물씬 풍길 것 같지만 실제로 먹으면 넘기기 힘들 정도의 구린 끝맛이 느껴져요. 몸에 좋는게 쓰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친구도 보내줄 때 이를 알려줬었는데 생각 이상이네요. 친구피셜 너무 안 맞다 싶으면 얼음 세 조각 컵에 넣어서 같이 마시라 하더라구요.

친구가 보내준 마음이 너무나 고마워 하나씩 챙겨먹고 있어요. 소화 기관이 문제이신 분들은 양배추즙을 한번 드셔보셔요. 친구가 보내준 것도 먹고 효과가 있었다고 보내준 거예요. 저는 지금 먹는 중이라 아직 효과가 있다고는 확언할 수 없지만 확실히 그 전보단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