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는데 소화가 안되는 느낌을 갑자기 받고 (명치쪽에서 음식이 안내려가고 걸리는 느낌..)
살면서 소화 안되는 경험을 안했었는데 그날 딱 느껴지면서 왜그러나 했었죠
며칠전부터 회사일로 스트레스가 심했거든요
자려고 누웠는데 윗배가 당기는 불편함이 느껴져서 새벽 1시 넘어서 겨우 잠들었었는데 이때도 통증은 아니었고, 명치 아래쪽 배가 꿀렁꿀렁 쓱 당기는 느낌(?) 이라고 해야하나 그랬었어요.
근데 처음 느끼는 증상이 며칠간 지속 되고 방귀도 좀 더 잦아진 느낌이라 내과 가서 약 처방 받고 음식을 가볍게 먹었습니다. 이건 뭐 음식을 가볍게 먹고싶어서 시작한게 아니라 소화가 안되니 어쩔수없이 바로 그리 된거 같아요
식단을 하니까 몇주 정도 지나니 속은 괜찮아 졌고 배가 불편한 느낌이 많이 호전 되었는데, 갑자기 목에 이물감이 오기 시작한거죠.. 뭐를 먹으면 바로 반응이 왔어요. 밥이든 간식이든 뭐든요
근데 생각해보면 뭐를 먹느냐에 따라 이물감의 강도가 좀 있었던거 같습니다. 자극적인거 먹으면 이물감이 더 심하고, 가볍게 집밥 건강하게 먹으면 덜 하구요.. 내과 갔을때 처방해줬던 약이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그냥 정확한 진단이 있으면 좋겠는데 이런게 만성질환인가 싶구요. 전 여기저기서 검색하던 중 제 증상이 역류성식도염 일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계속.. 노력 중에 있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예전보다는 신경을 쓰고 관리 하려고 하다 보니 증상이 예전같이 막 심하고 겁나고 하지는 않습니다. 커피, 담배, 기름진음식,,, 특히 커피,, 목 이물감 굉장히 성가십니다. 나쁜 식습관 있는 분들은 고치는것을 아주 추천 해요
작성자 빵빵이
신고글 역류성식도염 증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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