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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한 내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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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질환인것 같기도 하고 해서 공유해봅니다. 저는  화장실을 늘 같은 시간에 가야해요. 정해진 시간에 먹어야하고, 늘 먹던걸 먹어야하고요. 패턴이 조금 변하면 화장실에 잘 못갑니다. 나이가 젊을때는 약간씩 변화가 있어도 적응을 빨리 했는데요, 한살씩 더 나이듦에 따라 익숙하지 않으면 어렵더라구요. 찾아보니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기준이  있던데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다는데요. 딱딱한변, 잔변감, 주3회미만 배변, 장폐색, 과도한 힘주기, 변을 보기 위해 다른 방법시도. 이렇게 여섯가지로 두가지 이상 재발성복통이 지난 3개월동안 지속한 경우라네요. 증상시작은 적어도 6개월전에 시작된 경우고요. 저의 경우는 잔변감이 있고 배변을위해서는 발가락 손가락 마사지도 하고 배를 압박하기도 하거든요. 진단기준에 해당이 되더라구요. 염증성 장염이나  직장암 등과도 감별해야하는데 대장내시경 CRP, 변의 calprotectin수치도 봐야한다네요. 그건 병원가서 해야하니..선무당이 사람 잡는 짓은 하지 말아야겠지만..

암튼 생활습관으로 굳어져서 불편함 없이 병이라고 생각지도 않고 살고 있어요. 하는대로만 하면 아무렇지도 않아서요. 

 잔변감은 해결했는데요. 실제로 잔변이  남아서 그렇게 느낀건 아니더라구요. 가스가 찼거나 약간의 치핵때문이었던지 디오맥스정 먹고 괜찮아졌어요. 가스 찬건 시메치콘 약국서 사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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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과민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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